커뮤니티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 사진게시판
  • 자료실
의 자유게시판입니다.
제목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될 때 대상포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름 김수두 날짜 2022-12-01 오후 1:04:33
조회 418 비밀글 아니오

잘 모르면 저런 소리를 하죠, 대상포진에 무슨 항바이러스 주사를 요구합니까?
대상포진엔 항바이러스제 먹는 약만 보험이 됩니다.
주사는 대상포진 백신주사라는게 있는데 미리 맞는 겁니다. 걸리고 나서 치료목적으로 맞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항바이러스제라는게 바이러스를 죽이는게 아니고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라 처방후 보통 몇일은 환자 증상이 심해지는게 보통입니다.
본인 면역력이 좋아져야하고 그러면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야 차차 좋아집니다.

 

그렇다고 본문글을 쓴 분은 공기 감염 즉 에어로졸 형태로 감염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데 공기로 감염되었다면 지금끔 대상포진 환자가 많이 늘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거든요.

그리고 12월이 아니라 11월이겠죠
11월 23일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종합병원이 있다면 돈이 들어도 에따~ 모르겠다
하고 입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약 보름쯤 입원하면 낫습니다.

등쪽이나 배쪽에 병변이 나타나는 경우는 천운이구요
안구쪽이나 불알쪽에도 병변이 나타날 수 있씁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발열이 상당할텐데요
작년에 보일러가 이맘때 그러니까 10월에 딱 고장나는 바람에 며칠을 찬물로 냉수샤워하였죠.
그랬더니 바로 나타나더군요.

인후염도 앓아 봐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 데 의사가 대상포진이 맞다고 하더군요
인근에 대학병원이 있어서 바로 입원 수속 밣고 그대로 입원했는 데 병동이 없어서 내과쪽 병동으로 입원을 3일인가 하였죠
 대학병원을 뽈뽈거리면서 열심히 돌아 다녔습니다.
친구도 걱정해 줬고 아는 사람들은 다 걱정해 줬습니다
두유도 보내 줘서 열심히 그거 빨면서 스테로이드 알약 먹고 나았죠 ㅋㅋㅋ

대상포진은 독감이나 감기가 아닙니다
주사 한 두방으로 나을 병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찾아 봐야 하는 데 항바이러스제를 수액 형태로 맞은 걸로 기억합니다.
기본 링거를 꽂고 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넣어서 일단 열을 내리는 쪽을 신경썼던 거 같습니다.

좀 더 꼼꼼하게 기록했어야 하는 데 펜도 안 들고 가고 종이도 안 들고 가서 입원일지를 적진 못하였습니다.
지금이라도 종합병원급에 입원해서 치료 받는 걸 추천합니다.


 
등록 수정 삭제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