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이 끝이 없습니다.
너무 늦게 확인해서 미안해요.. 그동안 센터에서 내부적인 일이 있어서요...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mess님.. 공부방법에 대해 문의를 주셨군요 기말고사는 잘 치르셨나요? ^^; 아마 생각보다는 점수가 안나왔을 것 같은데.. 맞나요?ㅎ
님... 각자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있어요.. 각자의 성향에 따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님에게 어떤 공부방법이 맞는지를 한 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대부분 집중이 안되고, 노력하는 것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공부시간은 많은데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구요. 집중을 한다고 해도 오래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무조건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다고 버티는 것이지요.
차라리.. 짧게 여러번 나누어서 공부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신만의 컨님페이퍼처럼 만들어서 주머니속에 넣어 뒀다가 틈틈히 꺼내보며 그 정리했던 내용들을 떠올리는 것이지요. 집중이 안될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좀 쉬었다가 다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내용정리는 잘 되는데 막상 시험문제를 풀 때 잘 안된다면.. 필히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하구요... 문제집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답니다. 문제집 풀 때.. 그냥 풀고 채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집을 참고서같이 만들어야 해요. 문제집 풀 때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기에는 너무 어려우니.. 그 문제집에 잘 정리를 해 놓는 것이랍니다. 나중에 다른 문제집을 풀 때나.. 시험보기 전에 한 번 훑어보는 것으로 요약이 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어설프게 알고 있으면 문제풀 때 객관식에서 꼭 2개가 정답 같이 보입니다.
어설프게 많이 알기 보다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나중에 공부할 것 등을 구분해 놓는 것이 좋구요. 시험목표점수를 차근차근히 올려가는 것이 좋지요.
여러 공부잘하는 친구들의 공부방법을 살펴보면... 모두 제각각이랍니다. 어떤 친구는 새벽에 공부하고.. 또 어떤 친구는 밤에 공부하고.... 어떤 친구는 어려운 것 부터 외우고... 또 다른 친구는 쉬운 것 부터 외우고....
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랄께요..
답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하구요... 혹시.. 방학이라고 너무 늘어져만 있지 않길 바랍니다. 방학때가 점수올리기 위한 기초 다지기가 딱 좋은 시기거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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